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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le(我日) ::

새해 첫 주말보내기.

주말 내내

잠만 잤다. -_-;;


금요일 저녁에 살짝 몸살기운이 느껴져서, 찜질방가서 땀좀빼면 괜찮겠거니 하고
회사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출근했는데, 오히려 상태가 어마어마하게 악화 -_-;


책상에 앉아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있으니 주변에서 조퇴를 권유.

오전근무만 하면 되니 좀더 버텨볼까 했으나, 못버티고 출근한지 한시간만에 조퇴..


눈보라를 헤치고 집에와서 실신. 잠시 깨서 밥먹고 약먹고 자고,
잠시 깨서 밥먹고 약먹고 자고.. 반복하다 보니 주말이 끝.. 허무해라..


그래도 오늘밤을 기점으로 다 낫긴 해야하는데.
예전에 걸렸던 그 병, 혹시 재발한건 아닐까 살짝 걱정도 들고..

건강한 2007년을 위한 액땜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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