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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안씨 성공했네요. . . . .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름이 많이 보이길래 검색해보니 어제 토론프로에 나오셔서 전거성님과 한판뜨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신 모양이네요; 그 결과는 놀랍게도! 음식남녀, 와호장룡, 헐크,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감독을 한구석 동명이인 목록으로 버로우 시켜버리는 유명세를.. 덜덜.. 어쨌거나 연예인들이 자주 말하는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대성공을 거두신거 같습니다. -ㅅ- 더보기
'손님 맞을래요?' 사건은 방송사 편집의 농간? "손님 맞을래요? 네? 네?" 그저께부터 시끌시끌하던 용산 '맞을래요' 사건에, 기자가 취재를 위해 편집한거라는 옹호글들이 나돌고 있더라. 하지만 어릴적 용산의 추억들을 생각하면 절대 과장됐다고 생각되지 않는 사례. 안간지 워낙 오래되긴 했지만 예전엔 주요 품목이 워크맨이나 시디플레이어였고 지금은 디카라는 점만 빼면 수법이 그대로. 두배세배 비싼 가격 불렀다가 인심쓰는척 깎아주거나, 물어보지도 않은 물건 다 꺼내놓고 안산다고 하면 성질내면서 험학한 분위기 조성하는건 기초과정. 본체 싸게 주는척 하면서 기본품목을 돈받고 판다던지 악세사리에 왕창 바가지를 씌운다거나, 중고를 겉케이스만 갈아서 새걸로 속여 파는 경우 등... 백번 양보해서 방송국에서 작정하고 편집을 심하게 했다고 해도, 아무리 진상떠는 고객이.. 더보기
환상의 커플. 얼마 전 집에서 할일없이 티비 돌리다가 자기가 셀수있는 숫자보다 많은 숫자는 전부 백개라고 말하는 어린이에게 100개와 99개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나상실양의 포스에 이 드라마 나중에 제대로 봐야겠다고 생각. 지난주에 완결 됐다길래 결말관련 글들 피하고 있다가 잠 안오는 주말저녁을 핑계로 감상 시작해서 무려 16부작 드라마를 이틀만에 완결. (22부작 드라마를 하루만에 끝낸 프리즌브레이크의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그때는 백수였음을 감안하면 이것도 나름 신기록.) 그덕에 오늘 점심 겸 저녁메뉴는 짜장면. 아, 이미 새벽 3시가 넘었으니, 어제. 그리고 우연찮게, 내일은 막걸리 마실일이. ...아, 내일 아니고 오늘. "거참, 시제 쓰는 꼬라지 하고는. 맘에 안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