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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수납되는 아이폰4 케이스 tangram (+애플 정품 외장배터리 사용기)


(전에 써둔 글인데 뒤늦게 올림. 현재는 다른 케이스 사용중)




아이폰4 구입할 때 받았던 화장실 슬리퍼 재질 케이스를 쭉 쓰다가, 

센터에서 받은 정품 버퍼로 갈아탔다가,

회사에서 출입증 따로 챙기는게 귀찮아서 핸드폰과 카드를 같이 보관할 방법을 찾다가

카드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찾아봤습니다. 의외로 종류가 별로 없더군요.


걔중 눈에 띄었던 Tangram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뒷면에 음각된 로고.
분명 그레이 색상을 구매했는데 카키색(?)에 가까운 색이라 당황.

색이 그닥 이쁘진 않네요. 




윗면도 뻥 뚫려 있습니다. 

전원버튼 뒷쪽이 살짝 튀어나와 있어 누를 때 손가락이 반쯤 걸려 불편하네요.

그리고 잘 보시면 다른 케이스보다 앞면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어

뒤집어 놓을 때 화면이 바닥에 바로 닿는 관계로 내려놓는 방향을 신경쓰게 만드네요.

정품 범퍼가 참 잘 만든 케이스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옆면은 보호는 잘 하고 있습니다만, 버튼 누르기는 불편합니다.

살을 잘 밀어 넣거나(?) 손톱으로 눌러야 잘 눌립니다.




밑면이 뻥 뚫린 형태라 정품 범퍼처럼 케이블을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보호면에선 불안...





카드는 뒷면에 슬라이드 형태로 밀어 넣습니다.

세장까지 수납 가능하다고 하는데, 넣었다 뺐다 하면서 쓰기엔 두장이 적절하네요.

카드 수납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넣기, 빼기 다 수월하고

한번 들어간 카드는 고정도 잘 되어 있습니다.



총평 : 범퍼와 비교하면 케이스로서의 만족감은 떨어지지만

카드수납에 비중을 더 둔다면 좋은 선택. 가격은 좀 더 내려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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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장배터리.
 

배터리 용량과 충전시간은 만족스럽습니다만, 일단 크기가 너무 큽니다.

아이폰보다도 많이 크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충전 외에 쓸데없는 기능이 너무 많네요.
게임이나 인터넷까지 되니 원... 이 글도 외장배터리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애플 정품답게 디자인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재질이 좋아요. 차가운 금속질감이 정말 매력적...

하지만 역시 애플 답게 가격대 성능비는 완전 꽝입니다. 외장배터리 주제에 백만원도 넘으니...


나머지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외장배터리로 처음 글을 작성하니 좀 불편하네요.

끝.